존경하는 한국전통예술협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9년 창립된 우리 협회는 도약과 비상의 날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설립 이후 코로나 등 사회 환경에서도 회원들의 노력으로 인해 한국전통예술에 대한 연구와 발전, 공연 및 전시활동 등을 통하여 한국전통예술의 질적 향상을 모색해오고 있습니다. 이제 우히 협회의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데 있어 지난 시기 우리 협회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 노력해 주신 회워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한국전통예술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화합과 상생을 위한 한국예인의 명작·명무전도 벌써 10회를 넘어갑니다. 예맥(藝脈)의 곰삭은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예혼(藝魂)의 장(場)으로 2012년 진주의 현장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13년 민속극장풍류, 2014년 국립국악원우면당, 2015년 국립국악원 예악당, 2016년 한국문화의집KOUS, 2017년 LA한국문화원, 2018년 진주현장아트홀, 2019년 연변대학예술학원음악청, 2020년 효윤아트센터 등에서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대한민국전통예술대제전은 우리 국악의 전통을 널리 알리고 동시에 전통의 예맥을 찾아 전통예술을 알리기 위해 우리 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국악경연대회입니다. 이를 통해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과 예인들을 선별하여 소중한 전통 문화예술을 보존 전승시킬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향토문화예술의 발전을 꾀하며 이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어 전통예술의 세계화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나라 전통예술 발전의 견인차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동시에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과 제언을 경청하여 학회 운영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1년 12월
한국전통예술협회 이사장 송미숙 배상